성미카엘 성당 청년회와 함께한 특별한 하루

7월 26일, 미얀마 성공회 성미카엘 성당 청년회(총 25명)가 반달 공부방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하루 프로그램을 함께했습니다.

먼저 안나 수녀님이 따뜻한 환영 인사를 전했고, 이어 청년회 담당자가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과 청년들은 서로 이름을 소개하며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재미있는 이름 맞추기 게임을 통해 맞히면 작은 선물을 주어 즐거움이 배가되었습니다.

청년들 중 한 분은 아동 인권에 관한 짧은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자기 몸을 지킬 권리”를 알려주었고, 누군가 허락 없이 손댈 수 없는 부위에 대해 가르쳐주었습니다. 또 다른 선생님은 현대 사회의 기술 발달에 대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활발하게 참여했습니다. 순수한 답변에 청년들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고, 서로의 대화 속에 따뜻한 교류가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아이들을 위해 종이접기, 게임, 춤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왔습니다. 점심 식사와 간식도 청년회가 정성껏 마련했는데, 닭고기와 감자 조림, 국, 토마토 반찬을 푸짐하게 준비했고 간식으로는 바나나와 빵을 나누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설거지와 청소까지 청년들이 도맡아 정리하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공부방을 위한 후원금도 수녀님들께 전달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은 청년들을 마치 오빠, 언니처럼 따르며 하루 종일 밝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오전 6시에 일어나 8시부터 공부방에 모인 아이들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프로그램을 마쳤지만, 피곤한 기색도 없이 반짝반짝 빛나는 얼굴로 하루를 즐겼습니다.

청년들과 함께한 이 시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연결된 사랑과 친교의 자리였습니다.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공부방에서만큼은 마음껏 웃고 배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아이들의 모습에서 하느님의 은총과 후원자 여러분의 사랑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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