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 공부방 학생들은 공부가 끝나도 집에 가기 싫고 공부방에서만 지내고 싶다고 합니다. 사실 공부방은 공간이 좁아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집에 안가니까 좁은 공간에서 그룹으로 같이 놀기도하고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놀거나 합니다. 

그리고 마가렛 수녀님은 아이들에게 한국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아이들은 동화책이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그림만 보는 것보다는 수녀님이 읽어주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 춤을 추는 것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자유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