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들과 선생님들은 공부방에 도착하면 하루 일과를 기도로 시작합니다. 오전에 오는 학생들과 오후에 오는 학생들로 나눠져 있습니다. 오전에 오는 학생들은 공부가 끝나면 간식을 먹고 가고 오후 반 학생들은 오면 바로 간식을 먹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선생님들은 그룹으로 나눠서 아이들의 공부를 봐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집중해서 가르쳐야 할 학생들에게도 보충해서 다시 따로 설명해줍니다. 아이들도 아주 착해서 선생님들의 말을 잘 듣고 공부를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학교다니는 아이들도 공부를 잘하고 학교 못다니는 아이들도 이제는 글을 잘 읽을 줄 알고 셈을 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들은 오전 반 아이들이 가고나서 오후반 아이들이 오기전에 점심식사를 합니다. 낫에도 잠깐 기도를 하고 하루가 끝나면 정리하고 마치는 기도를 하고 퇴근합니다.